0

KT&G,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올해 실적 전망 높였다(종합)

26.08.06.
읽는시간 0

상반기 매출 3조4천52억·영업이익 7천790억

연간 매출 증가율 2%p·영업이익 증가율 4%~5%p 상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KT&G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해외 실적 호조와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에 기반해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실적 성장세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KT&G는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7천16억 원, 영업이익 4천145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8.5% 오른 수준이다.

이번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내 국내 증권사 11곳이 제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KT&G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천760억 원, 영업이익 3천995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액인 3조4천52억 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7천790억 원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12.0%, 22.6% 늘었다.

회사는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출 전망을 기존 3~5%에서 5~7%로,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6~8%에서 10~13%로 각각 높였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2천185억 원, 영업이익 3천825억 원을 거두며 그룹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18.8% 증가했다.

해외궐련사업은 2분기 매출액 5천57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45.6% 상승했다. 국내 궐련사업은 상반기 시장점유율 67.9%를 기록했다.

이어 NGP(차세대 담배)사업은 국내 시장 점유율 48.2%를 기록하며 1위 지위를 공고히 했다.

NGP 매출은 지난 2월 출시된 '릴 에이블 3.0'의 흥행으로 고가 스틱 비중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3.8% 성장한 2천427억 원을 기록했다.

KT&G는 하반기 중 신제품을 출시해 NGP 카테고리 다변화에 나선다.

KGC의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 2분기 매출은 1천7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중국 유통 재고 조정에 따라 94억 원 감소한 496억 원을 거뒀다.

건기식 영업이익은 1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1.3% 상승했다.

KT&G는 배당금도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중간배당금을 지난해 1천400원에서 600원 오른 2천 원으로 결의했다. 향후 기말배당금 인상도 검토할 예정이다.

회사는 배당 강화 등을 담은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4분기 발표할 예정이며, 당초 계획한 하반기 신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변동 없이 추진한다.

이날 KT&G 주가는 전일 대비 3.81% 오른 18만2천700원에 장을 마쳤다.

sijung@yna.co.kr

정수인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