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올해 7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이 2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7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3만3천42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달의 4만5천849명 대비 27% 감소한 수준이다. 2025년 7월(6만2천75명)과 비교하면 46% 감소했다.
이달 감원 규모는 지난 2024년 7월의 2만5천885명 이후 2년 새 최저치다.
CG&C의 앤드루 챌린저 선임 부사장은 "이번 여름의 감원 속도는 크게 둔화됐다"면서 "감원 계획은 여전히 주로 기술 업종에서 발표되고 있으며 인공지능은 조직을 재편하는 기술 투자와 함께 여전히 핵심적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채용도 지난해보다 25% 증가했다"면서 "따라서 AI가 노동시장을 변화시키고는 있지만 노동시장을 해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기술이 9천867명의 감원을 발표했다. 올해 누적으로는 14만9천23명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만9천251명과 비교해 67% 증가한 수준이다. 기술 부문은 올해 발표된 전체 감원의 약 31%를 차지하는 상황이다.
금융 부문은 7월에 3천157명의 감원을 발표해 기술에 이어 두 번째로 감원이 많은 부문이 됐다. 올해 누적 감원은 1만8천626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6천894명과 비교하면 31% 감소했다.
정부는 7월에 2천962명의 감원을 발표해 올해 누적 감원은 2만752명을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당시에는 연방정부 인력 감축이 전체 감원 규모를 끌어올렸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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