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글로벌 리서치 기업 CFRA는 미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을 강화하며 올해 말 S&P500 지수 목표치를 8,050으로 상향 조정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CFRA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400에서 8,050으로 높여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7,709.96 대비 약 4%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며, 올해 연간 기준으로는 S&P500이 약 17.6% 상승하는 수준이다.
CFRA는 내년 말 S&P500 목표치도 8,650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12%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월가에서도 가장 낙관적인 전망 가운데 하나다.
CFRA는 이번 목표치 상향의 근거로 기업 실적과 기술적 흐름, 역사적 계절성 등 다양한 요인을 제시했다.
우선 S&P500 구성 종목들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종합하면 평균 약 16.9%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어 현재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는 통상 10월 이후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역사적 패턴이 반복돼 왔다며, 올해도 이러한 계절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는 점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춰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견조한 소비 흐름이 미국 경제와 기업 실적을 떠받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도 증시 상승세를 지속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CFRA는 "이 같은 요인들을 종합하면 약 4년간 이어져 온 강세장이 앞으로도 더 지속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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