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세계 최대 주류업체 디아지오(NYS:DEO)는 경영 실적 개선을 위한 10억 달러(약 1조4천245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했다.
6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조니워커와 기네스, 스미노프 등을 보유한 디아지오는 향후 3년간 10억 달러 규모의 구조조정 및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구조조정 비용은 총 1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절감 효과는 2027년과 2028년에 걸쳐 본격화될 전망이다.
디아지오는 6월 30일로 끝난 회계연도 기준 자체 매출(Organic Net Sales)이 전년 대비 2% 감소한 19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조정 영업이익은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 증가한 57억 달러를 기록했다.
데이브 루이스 디아지오 최고경영자(CEO)는 "더욱 민첩하고 경쟁력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운영 모델을 통해 디아지오를 주주 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하는 기업으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디아지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은 구조조정 발표에 힘입어 전날보다 4.37 달러(4.94%) 오른 92.8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매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과감한 구조조정안과 영업이익 개선에 호응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