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공급망 차질 여파로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하니웰 에어로스페이스(NAS:HONA)의 주가가 급락했다.
6일(현지 시각)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집계에 따르면, 하니웰 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1.87달러, 매출은 5% 증가한 45억 2천만 달러(약 6조4천4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하니웰 에어로는 공급망 병목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2026년 연간 자체 매출(Organic sales)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9%에서 4~5%로 하향 조정했다.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 역시 7.60~7.90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인 8.86달러를 하회했다.
하니웰에서 분사해 상장한 지 한 달가량 된 하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수익성이 높은 애프터마켓 사업보다 보잉과 에어버스 등 주요 고객사에 대한 부품 납품을 우선시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밝혔다.
어두운 실적 전망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하니웰 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날보다 47.17 달러(23.16%) 급락한 156.47 달러에 마감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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