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양방향 수급이 부딪히며 1,420원대 초반에서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
7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서울장 종가(1,423.80원) 대비 1.10원 내린 1,422.7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6시 뉴욕장 종가(1,424.10원) 대비로는 1.40원 하락했다.
달러 공급 우위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1,42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 지연 우려와 달러인덱스 반등을 반영해 1,425.70원까지 소폭 오르기도 했으나 이내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반락했다.
다만 1,420원대에선 지지력이 나타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99.624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가 살아나면서 재차 100 부근으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외신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뜨겁게 나오고 시장이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면 오는 9월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전일 연저점 이후 저가 인식이 강해진 가운데 커스터디성 달러 매수가 몰렸으며 실수요도 꾸준해 달러-원 환율 하단 지지력은 탄탄하다.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2천억원어치 국내 주식을 팔아치운 외국인은 이날 개장 초 순매수 전환했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전장 대비 0.05% 오른 99.973에서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8% 오른 158.50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3% 내린 1.15207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보합인 6.7481위안을 나타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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