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7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보합세에 그쳤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11분 기준 전장 대비 0.02% 하락한 158.360엔에서 거래됐다.
달러-엔은 장 초반 상승해 158.566엔의 일중 고점을 찍었다.
간밤 미국 노동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다시 힘을 얻었고 이에 따라 달러 매수·엔화 매도 흐름이 나타났다.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3만3천429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하며 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앞으로 몇주 동안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뜨겁게 나오고 시장이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면 오는 9월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달러 매수세를 더욱 부추겼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일본의 무역적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란 의회는 6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아시아 시장에서 장중 2% 가까이 올라 배럴당 78달러대에서 거래됐다.
그러나 달러-엔은 얼마 못 가 하락 전환한 뒤 158.218엔까지 떨어지는 모습도 연출했다.
환율은 상하방 모두 변동 폭이 제한됐다. 시장 참가자들이 '오봉' 연휴를 앞두고 거래를 줄이기 시작했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도 전장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장보다 0.01% 내려간 182.50엔에서 거래됐다. 유로-엔은 장중 횡보하는 가운데 소폭 오르내리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달러인덱스는 0.02% 올라간 99.942를, 유로-달러 환율은 0.01% 높아진 1.15242달러를 가리켰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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