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억 배정, 각 1천억 이상 펀드 결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외부위탁운용(OCIO) 중인 고용노동부 산재보험기금 대체투자상품의 벤처캐피탈(VC) 부문 위탁운용사(GP) 선정을 완료했다.
7일 삼성자산운용은 2026년 산재보험기금 대체투자상품 VC 부문 GP로 IMM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3곳을 선정했다. GP 3곳은 산재보험기금으로부터 900억 원을 나눠 출자받는다.
GP 3곳 모두 이미 은행이나 연기금, 공제회 등으로부터 300억 원 이상의 출자 확약을 확보했다. 산재보험기금 GP로 선정되면서 1천억 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이 산재보험기금 VC 출자사업을 진행한 건 2년 만이다. 지난해 출자하지 않은 만큼, 이전 출자사업 대비 배정액이 늘어났다.
VC 부문 운용사 선정이 완료되면서, 동시에 심사를 진행 중인 PEF 부문 GP도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PEF 부문에는 총 1천800억 원의 예산이 배정돼 있다. VC 부문과 동일하게 3곳의 GP를 선정할 예정이다.
PEF 부문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만 지원 가능하다. GP는 1천5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핵심 요건은 타 기관투자가(LP)의 출자확약(LOC)이다. PEF 부문은 펀드 결성총액의 30% 이상 또는 500억원 이상 출자확약을 확보해야 한다.
[삼성자산운용 제공]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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