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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 성장세"…롯데웰푸드, 2분기 영업익 89%↑(종합)

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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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롯데웰푸드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원재료 부담이 이어지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자리했다.

롯데웰푸드[280360]는 2분기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1천557억 원, 영업이익 647억 원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89%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5.6%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내 국내 증권사 7곳이 제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롯데웰푸드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천235억 원, 영업이익 48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 2조1천831억 원, 영업이익 1천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9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4.6%다.

특히 인도, 카자흐스탄 등 주요 글로벌 거점에서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인도에서는 마하라슈트라 푸네 빙과 신공장 가동률 확대에 따라 성수기 공급을 확대했고, 건과 부문에서는 롯데 초코파이의 견조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현지 매출 및 수출 확대로 호조를 보였다.

2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3천1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고, 영업이익은 2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3% 신장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빼빼로, 자일리톨 등 브랜드의 KBO 컬래버 마케팅, 칸쵸 이름 마케팅 2탄, 상반기 월드콘 마케팅 등 다양한 핵심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했다. 일찍 찾아온 더위도 빙과 부문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포장재, 원유 등 주요 원부자재 부담 증가와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은 내실 경영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롯데웰푸드는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원재료 가격 변동성 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도, 카자흐스탄 등 주요 해외법인에서는 현지 롯데 브랜드 도입 및 분포를 확대한다.

수출의 경우 K문화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각국의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입점 확대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활동을 통한 체질 개선과 함께 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시즌 트렌드 공략을 지속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날 롯데웰푸드 주가는 전일 대비 12.40% 오른 11만6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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