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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엇갈린 대형주에 코스피 반락…코스닥도 800선 밑돌아

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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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6거래일 만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증시가 장 초반 반등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움직임이 엇갈리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 행진을 6거래일 만에 멈추고 800선 아래로 내렸다.

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37.61포인트(0.60%) 내린 6,258.77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2.86포인트(0.36%) 하락한 798.81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전장 급락폭(-4.58%)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장 초반 유입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9% 오른 6,365.07에서 출발한 후에 상승 폭을 늘리면서 6,40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지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간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자본지출을 향한 우려 등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매수세는 힘을 받지 못했다.

장 초반 순매수를 이끌던 외국인도 장중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은 8천589억 원 팔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천790억 원, 2천677억 원 사들였다.

이에 지수는 보합권으로 내려온 뒤에 하락 전환했다.

종목별로는 대형주 흐름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0.22% 상승한 23만1천원, 삼성전기가 3.99% 오른 127만8천원에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4.88% 하락한 142만2천원에, SK스퀘어는 3.20% 내린 93만9천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화학이 4.3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코스피 증권이 -2.41%로 가장 많이 내렸다.

코스닥 시장도 숨 고르기 국면에서 하락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달 31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처음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천404억 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540억 원, 1천28억 원 팔았다.

코스피(좌)와 코스닥(우) 추이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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