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글로벌 자산테크 기업 스위치원은 최근 외환 전문가인 민경섭 상무를 영입하고 내부 트레이딩팀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민경섭 상무는 전 넥스트증권 외환관리센터장으로, 30년 이상 국내외 외환시장 최전선에서 활동해 온 국내 최장수 외환 딜러로 꼽힌다.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와 서브프라임 사태, 코로나19 팬데믹 등 굵직한 시장 변동기를 직접 겪었다.
민 상무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체이스맨해튼뱅크, 크레디아그리꼴 등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외환 및 파생상품 딜러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삼성선물 법인영업 및 해외상품 업무, 솔로몬증권 파생상품영업, KB증권 외환컨설팅 부문 등을 거치며 기업 고객의 환위험 관리와 외환 운용 전략 수립을 지원해 왔다.
스위치원은 이번 민 상무 영입을 계기로 외환 서비스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겠단 계획이다. 특히 민 상무가 보유한 외환 딜링, 파생상품, 기업 외환컨설팅 경험을 내부 운영팀에 접목해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외환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금리, 환율,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과 개인 고객 모두에게 체계적인 외환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위치원은 단순 환전 서비스를 넘어 시장 분석, 환율 리스크 대응, 고객 맞춤형 운영 프로세스 등 외환관리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서정아 스위치원 대표는 "민 상무의 합류는 스위치원이 외환 전문성을 내재화하고,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외환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며 "30년 넘게 외환시장의 주요 변곡점을 경험한 전문가의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스위치원은 외환 서비스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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