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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도 합의 원해…합의하면 유가 내려갈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금리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펀치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중간선거 이전에 금리를 올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어느 정도는 워시 의장에게 달려있지만, 전적으로 그에게 달린 것은 아니다, 그는 매우 정치적인 이사회를 가지고 있다"면서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나라"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전에는, 20~25년 전쯤에는, 좋은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 나라의 신용이 좋아지면서, 금리가 내려갔는데 지금은 거꾸로 되어서 좋은 수치가 발표되면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생각해서 모두가 우울해진다"면서 "좋은 경제지표가 나오면 금리가 내려가던 그런 시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다른 나라를 부유한 나라(elite country)로 만들어 주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스위스에 대해 390억 달러 적자를 보고 있다, 서명 한 번으로 더 이상 부유하지 않은 국가로 만들 수 있는데도 말이다, 내가 그들의 시계도, 상품도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우리는 390억~410억달러를 절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그들은 금리가 0.5%고 우리는 훨씬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하고 있다"면서 "예전에는 우리도 가장 낮은 금리를 누렸다, 다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 많은 나라가 낮은 금리를 누리는 것은 결국 우리(미국)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유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날 네바다 연설에서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를 수도 있다고 언급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또 한 번 이란을 공격해야 하는 경우에만 그렇다"고 일축했다.
그는 "즉, 우리가 합의하게 되면 가격은 내려갈 것"이라면서 "그들도 합의를 원한다. 공격당하는 것이 싫다는 것은 분명하다. 두고 보자"고 설명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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