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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 약세…유가 하락 속 美 고용지표 대기

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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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유가 하락과 맞물려 소폭 하락했다. 시장 참여자는 조만간 나올 7월 고용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달러인덱스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50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9.875로 전장 마감 가격(99.943)보다 0.068포인트(0.068%) 하락했다.

시장 참여자는 곧 나올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농업 고용이 전달보다 8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전달(+5만7천명)보다 늘어나는 것이다. 실업률 전망치는 4.2%로 전달과 같다.

모넥스 유럽 거시경제 리서치 책임자인 닉 리스는 "오늘은 모든 것이 고용보고서에 달려 있다"면서 "보고서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달러가 완만한 매도세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뱅가드의 경우 컨센서스보다 적은 1만8천명 증가를 내다봤다. 뱅가드는 "향후 몇 달 동안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분의 상당 부분이 되돌려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들이 일자리를 찾는 속도보다 노동시장으로 복귀하는 속도가 더 빠를 경우 실업률에는 상승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련 미국과 이란의 합의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남부를 공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펀치볼 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란을 두고 "그들도 합의를 원한다"면서 "공격당하는 것이 싫다는 것은 분명하다. 두고 보자"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금리가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5%가량 하락한 배럴당 77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도 유가 내림세와 맞물려 약세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158.322엔으로 전장보다 0.080엔(0.051%) 내려갔다.

유로-달러 환율은 1.15321달러로 0.00089달러(0.077%) 높아졌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4463달러로 0.00087달러(0.065%) 떨어졌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469위안으로 0.0013위안(0.019%) 낮아졌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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