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과 달리 줄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8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5틱 오른 103.44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55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6계약 및 49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9틱 상승한 106.6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7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27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27계약에서 164계약으로 증가했다. 10년물 거래량은 73계약에서 70계약으로 약간 감소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3.30bp, 30년물 금리는 2.2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5.20bp 낮아졌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금리 인상 베팅이 약해졌다. 다만 해당 지표의 하방 '서프라이즈'가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고, 장기 구간의 강세폭은 제한적이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2만3천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8만명 늘었을 것으로 점쳤으나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다.
비농업 고용이 줄어든 것은 지난 2월(-15만6천명) 이후 처음이다. 월가에서 마이너스를 전망치로 제시한 이코노미스트는 한 명도 없었다.
반면 실업률은 대표적인 노동 공급 지표인 경제활동참가율과 함께 2개월 연속으로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실업률은 4.1%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 작년 6월(4.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sjk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