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이 둔화한 미국 고용 지표를 반영하며 하락해 1,41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 대비 4.40원 내린 1,4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전 6시 뉴욕장 종가 대비로는 3.20원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3분께 달러-원은 1,408.80원에 거래가 체결되며 2거래일 연속 1,410원 아래로 향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자 달러-원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만3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8만명 증가를 점쳤던 시장의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5월과 6월의 고용 증가 폭도 각각 6만6천명과 3만7천명 하향 조정됐다.
지난주 외국인은 통화선물시장에서 주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달러 선물을 순매도하며 환율 하락에 베팅하는 모습이었다.
연합인포맥스 투자자 매매동향 일별추이(화면번호 3803)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한 주(8월 3∼7일) 동안 달러 선물을 총 17만3천873계약 순매도했고, 금액으로는 약 2조5천억원에 달했다.
일본은 6월 경상수지가 923억엔 적자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일본은행(BOJ)은 향후 금리 인상 속도가 시장 예상보다 빠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는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해 '로키'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란과 반쯤만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습 재개보다는 경제적 압박을 시사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아시아 장에서 국제유가는 소폭 올랐다. 브렌트유 선물은 84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코스피는 장 초반 1.95% 상승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1천452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499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9.630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96엔 오른 157.89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5달러 내린 1.1557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3.94원으로 1.93원 올랐고, 위안-원 환율은 209.38원으로 0.94원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425위안으로 상승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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