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금리 인상 기대론 후퇴와 인공지능(AI)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10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금융시장종합(화면번호 3000)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6% 상승한 6,375.38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0.76% 오른 6306.33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56억원, 458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만 1천563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3.03%)와 SK하이닉스(4.36%), SK스퀘어(3.83%), 삼성전기(6.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5.74%) 등이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81%)과 KB금융(-1.88%)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3%대 강세다. 현재 3.08% 오른 823.4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9억원, 128억원 매수 우위이고 개인만 626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알테오젠과 주성엔지니어링이 9%, 11%대 상승 중이다. 피에스케이도 10%대 급등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가운데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만이 약보합이다. 그밖에 휴젤은 4%대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국내외 반도체주 투자심리와 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가 회복에 나설 전망으로, 최고 7천선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2분기 실적 시즌은 종반부로 가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도주인 반도체를 포함한 코스피 전반의 회복 탄력성과 직결된 기업 실적이 추가로 대기 중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는 지난주 반도체를 중심으로 약 5조원대 순매도를 단행했던 외국인 수급 환경의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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