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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 개인정보 46만건 유출…"고개 숙여 사과"

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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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지원 방안은 8월 31일까지 별도 공지

삼프로TV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 사과문

출처: 이브로드캐스팅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에 휘말린 삼프로TV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이 사과문을 통해 사안을 설명하고, 피해 구제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브로드캐스팅은 삼프로TV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봤을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과문과 유튜브 영상을 게시했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는 삼프로TV 유튜브 구독자의 개인정보가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정보다.

이브로드캐스팅은 "2026년 8월 초경 외부 행위자가 다른 이용자 개인정보에 무단으로 접근한 게 의심되는 정황을 확인한 뒤 즉시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 결과 외부 행위자가 삼프로TV 애플리케이션에 불법적으로 접근해 다른 이용자 개인정보에 악의적으로 무단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프로필·휴대 전화번호·이메일·주소·계좌정보·서비스 이용 기록·기기 정보·신용카드 정보 등이다.

이브로드캐스팅 측은 외부 행위자가 46만여 명의 개인정보에 악의적으로 무단 접근했다고 전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회원마다 다르며, 주소 2건·계좌정보 2천912건·신용카드 정보 317건 등이 유출됐다.

이브로드캐스팅은 "회원들께서 가장 우려하는 카드 정보 유출은 전체 317명이며, 유출된 카드 번호는 전체 16자리 중 8자리가 암호화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비밀번호나 CVC 정보 없이 유출된 일부 카드 번호만으로는 외부에서 무단 결제나 도용 등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없다"고 했다.

이브로드캐스팅은 사건 이후 보안업체 진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신고를 진행하는 등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노력 중이다. 회사 측은 "현재 회원 여러분을 위한 피해 구제 및 고객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늦어도 8월31일까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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