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씨스퀘어(NYS:CSQR)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를 내고 '매수(Buy)'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6달러를 제시했다.
10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마이클 펑크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 보낸 노트에서 "현재 씨스퀘어의 주가는 회사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극심한 데이터센터 공급 부족 시장을 해결할 역량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저평가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씨스퀘어에 대해 ▲데이터센터 공급 부족의 심화 ▲신속한 구축 및 비용 경쟁력 ▲실적 성장에 따른 멀티플 재평가 등을 3가지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워크로드 폭증으로 시장의 전력 및 데이터센터 공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병목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씨스퀘어는 경쟁사 대비 빠른 시장 진입 속도(Time-to-Market)와 낮은 개발 비용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병목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 인프라 시설의 용량 업그레이드와 확장 계획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가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크게 상향(Re-rating)될 것이라고 펑크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의 지원을 받는 씨스퀘어는 북미와 영국 전역에서 고밀도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기업급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80곳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 16일 상장 당시 당초 희망 밴드(23~27달러)보다 낮은 21달러에 5천만 주를 공모하며 다소 신중하게 증시에 입성했으나 상장 직후 공개한 2분기 실적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씨스퀘어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억8천40만 달러(약 3천980억 원)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13센트에서 47센트로 급증했다.
특히 AI 워크로드 지원 수요에 힘입어 신규 수주액(Bookings)은 6천470만 달러를 기록하며 13분기 연속 사상 최고 경신 기록을 세웠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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