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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술주로 2천억달러 유입…S&P 500 전망치 상향 이유

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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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메타, 알파벳, 아마존 등이 이번 여름 수난을 겪었음에도, 기술주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분석 결과, 기술주로 유입된 연간 자금액은 2천160억 달러에 달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 수치는 2015년 이후 매년 총유입액을 훨씬 뛰어넘는다.

야후파이낸스는 나스닥 종합지수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26배 정도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20.4배보다 높다며 이런 상대적 프리미엄은 기술주의 높은 성장 경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또 투자자들이 자주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기술주 비중을 확대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야후파이낸스는 BofA의 자금 유입 지표가 갖는 의미는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로 기술주 분야의 변동성이 나타났지만 장기적인 신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P모건 듀브라코 라코스-부자스 전략가도 "AI 수익화는 수주 잔액과 클라우드 매출을 통해서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며 "늘어난 수주 잔고가 인식된 매출로 바뀌면서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세는 지속해서 뒷받침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코스-부자스는 "이는 AI 관련 자본 지출 증가세를 정당화하고, 수주 수용 능력을 높이고, 투자 자본 수익률에 대한 우려를 더욱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S&P 500 목표 주가를 7천800에서 8천으로 상향 조정한 주요 이유 중 하나도 기술주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라코스-부자스는 또 기업들의 전반적인 2분기 실적 호조도 상향 조정의 근거로 제시했다.

테그주로 자금 유입액 추이

출처 : BofA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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