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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美 '폴리실리콘 관세'에 삼성전자·한화큐셀 등과 대책회의

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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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산업통상부가 미국의 폴리실리콘 및 파생제품 대상 관세 조치에 대응해 주요 기업들과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산업부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정성 통상차관보 주재로 '美 폴리실리콘 232조 관세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해 삼성전자[005930], 한화큐셀,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OCI[456040], SK실트론 등 유관 부처와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발표한 폴리실리콘 및 파생제품 관세·최저수입가격제 포고령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미국은 폴리실리콘 ㎏(킬로그램)당 21달러, 태양광 셀 W(와트)당 0.22달러, 태양광 모듈 W당 0.38달러 등의 최저수입가격을 설정하고, 파생제품에 15%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오는 12월 4일부터 발효하기로 했다.

미국 폴리실리콘 232조 조치

[출처: 연합인포맥스, AI생성이미지]

산업부와 업계는 이번 조치가 국내 기업의 대미 수출과 미국 현지 투자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미 수출 규모는 폴리실리콘 약 220만달러, 파생제품 약 4억3천만달러 수준이다.

박 차관보는 "폴리실리콘 232조 조치에 따른 우리 업계에 대한 장·단기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적시적소에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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