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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부 장관 "호남 반도체 팹 2029년 1차 완공할 것"

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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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출처: 산업통상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029년까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조속한 가동을 위해 중앙·지방정부, 기업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9년 반도체 팹 1차 완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국가 산단 조성, 산단 수립 계획 등을 빠른 속도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날 개최된 3대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합동 점검 회의 결과를 보고하며 이 같은 계획을 말했다.

김 장관은 "조속한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을 위해 부지, 인프라 확보를 위한 조치를 점검하겠다"며 "빠른 속도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중앙·지방정부, 기업이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광주 군 공항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선정한 상태다. 해당 공항의 기능을 2028년 중순까지 다른 곳으로 임시 이전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을 앞당길 예정이다.

기업들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호남에 반도체 팹을 각각 2기씩 설립하는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지역 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열병합·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겠다"며 "1단계 지중선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중심으로 빈틈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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