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 촘촘한 지원 필요…결혼 페널티 해소 신경써야"
(서울=연합뉴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 5동에서 열린 '제6차 기획예산처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2 [기획예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1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그동안의 고민과 노력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면밀히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2026~2030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정책은 국민들께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때 완성되는 만큼 철저하게 국민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소통하는 데에도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청년세대 지원을 위한 패키지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면서 "청년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약자인 만큼 교육과 일자리, 자산, 주거, 출산·양육 등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청년들이 국가 정책 때문에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결혼 페널티 해소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또 "9월 정기국회 개회 시 법안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에 대비해 공익신고장려기금법, 자발적 탄소시장법 등 중점 추진 법안에 대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법안 발의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장관은 그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그는 "갑질 근절 교육, 보고서 양식 통일, 출장 최소화 등 즉시 이행 가능한 과제부터 추진해달라"며 "담당 부서에서 해당 사항을 철저하게 이행·점검하고 추가 개선과제도 지속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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