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11일 아시아 환시에서 달러지수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2시 44분 기준 전장 대비 0.01% 내린 99.782를 가리켰다.
달러인덱스는 99.721과 99.830 사이에서 위아래로 출렁였지만 상하단이 모두 막히며 변동성이 제한됐다.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인덱스가 전장 99.559보다 0.259포인트(0.260%) 상승한 99.818을 나타냈다.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 모두와 비교해 강세를 연출했다.
특히 뉴욕 시간대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일 공조 개입 후 처음으로 159엔을 넘어섰다.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브렌트유 선물이 5% 이상 급등하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달러화 수요가 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이란의 전쟁 피해 배상 요구에 대해 역으로 배상금을 요구하며 맞대응했다.
현재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시간으로 12일 밤에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댄 판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은 이번 주 후반 발표될 미국 물가지표를 앞두고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주 나온 부진한 고용지표보다 인플레이션 위험이 더 커질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기조가 긴축 쪽으로 기울지 가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일본 금융시장은 '산의 날'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유로-엔 환율은 0.06% 떨어진 183.7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2% 올라간 1.15420달러를 나타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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