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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마진 덕분에"…GS, 2Q 영업익 1조7천174억·253%↑(종합)

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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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호실적…GS 연결실적 대폭 개선

GS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GS그룹 지주사인 GS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GS칼텍스가 정제마진 확대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한 결과다.

GS[07893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7조4천131억원, 영업이익 1조7천17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93%, 253.37%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GS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9천914억원, 영업이익 1조754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GS는 GS칼텍스가 호실적을 기록해 GS 연결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국제유가와 석유제품 수출가격 상승으로 정제마진이 확대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윤활유부문은 글로벌 공급 차질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GS에너지 자원개발부문도 유가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다만 석유화학부문은 납사 가격 상승 대비 제품 가격이 오르지 못해 전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발전자회사는 전력도매가격(SMP)과 가동률 하락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GS는 올해 3분기에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 변동성이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불확실성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할 것인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의 사업영역은 유통(GS리테일[007070]), 가스전력(GS에너지 등), 무역(GS글로벌), 투자 및 기타 등이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41%, 28%, 16%, 15% 등이다.

유통부문 매출이 가장 크지만 이익 측면에서는 GS에너지와 GS칼텍스 비중이 상당하다. GS에너지와 GS칼텍스는 비상장사다.

출자구조는 'GS→GS에너지→GS칼텍스'로 이뤄졌다. GS에너지는 GS칼텍스 지분 50%를 보유했고 나머지 50%는 글로벌 에너지기업 셰브론 측이 들고 있다. 이 때문에 GS에너지는 GS칼텍스를 공동기업으로 분류한다.

이날 GS 주가는 전장 대비 0.21% 오른 9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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