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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오세훈 시장과 "조만간 다시 만날 생각"

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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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해제해서라도 공급 빨리"

의원 질의에 답하는 김윤덕 장관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시와 오세훈 서울시장과 또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할 부분이 많은 만큼 공급 물량 구체화를 위해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윤덕 장관은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이 서울 주택 공급과 관련해 서울시와 협의가 어떻게 되고 있냐고 묻자 "협의가 잘 되고 있고 (오세훈 시장과) 조만간 다시 만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오 시장과) 상당 부분 의견 접근 많이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 시장이 요구하는 문제에 대해 국토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 직후인 지난달 24일 비공개 회동을 하고 서울시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부동산 공급 대책에 서울 강남권 그린벨트, 용산어린이공원을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오세훈 시장은 거듭 반대 의견을 냈다.

김 장관은 서울시 주거 공급과 관련해 "그린벨트를 해제해서라도 수도권에 주택을 많이 공급하도록 하고 민간 정비사업은 인허가를 단축해 속도를 낼 생각"이라며 "전월세 문제도 많이 있어 비아파트 활성화도 정책적 대안을 갖고 진행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도심 공급방안의 진행 상황을 묻는 민주당 이용선 의원 질문에 "공공택지 개발사업은 원만하게 진행 중이고 차질 없이 공급할 것"이라며 "태릉CC는 세계문화유산평가 타이밍만 문제고 나머지 문제는 실제 협의가 완료되고 있어서 곧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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