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 국채가, 호르무즈 협상 낙관론에 강세 전환

26.08.11.
읽는시간 0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동반 강세다.

장 중 하락세를 보이던 국채가격은 미국과 이란이 모종의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에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강세로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1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3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90bp 내린 4.693%를 가리켰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90bp 밀린 4.22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0.20bp 하락한 5.243%를 형성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45.5bp에서 46.5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란 전쟁의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카와자 아시프 국방부 장관은 이날 미국과 이란의 합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언론에 "지난 2~3일간의 신호를 보면 우리는 모종의 합의에 근접해 있다"며 "상황이 평화에 유리한 방향으로 구체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에 대한 합의인지 분명하게 전해지진 않았으나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유가는 빠르게 하락 전환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27% 하락한 배럴당 81.91달러를 기록 중이다. WTI는 장 중 3.02%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었다.

WTI의 하락 전환에 맞춰 미국 국채금리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 중 10년물 금리는 4.739%, 30년물 금리는 5.282%까지 올랐으나 파키스탄발 낙관론에 5bp 안팎의 낙폭을 보였다.

한편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안사리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오만과 이란 간 협상은 진전된 단계에 도달했다"며 "우리는 오만과 이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안사리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협상은 민감한 단계에 있으며 우리는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진정호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