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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5일만에 반등…엔비디아發 인프라 투자 기대 속 유가↓

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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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연합뉴스 사진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SK하이닉스(NAS:SKHY)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주가가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국제유가 하락 속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요 글로벌 투자자와 5천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는 계획이 SK하이닉스 주가에 강세 압력을 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를 보면 SK하이닉스 ADR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2.44% 오른 138.59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ADR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전날 AI 인프라 구축에 쓸 5천억달러 규모의 전용 자금 풀을 조성하기 위해 아폴로·블랙록·블랙스톤·브룩필드·골드만삭스·KKR 등 6개 금융회사와 개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엔비디아는 이 자금을 기업, AI 연구소 등 자사 고객사들이 데이터센터 등을 짓는 데 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조성되는 자금은 모두 제3자 자본"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순환 금융이라는 지적을 염두에 둔 모습이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한때 2.14%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 가능성에 유가는 장중 하락 반전했다.

파키스탄의 카와자 아시프 국방부 장관은 이날 미국과 이란의 합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 온라인 매체 제로 헤지에 따르면 아시프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 2~3일간의 신호를 보면 우리가 모종의 합의에 근접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68% 하락한 배럴당 81.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미 국채 금리도 일제히 빠지고 있다. AI와 반도체 종목으로 묶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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