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했다.
12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4틱 오른 103.29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계약씩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1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3틱 상승한 105.8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1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4계약 및 21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238계약에서 63계약으로 크게 감소했다. 10년물 거래량은 88계약에서 41계약으로 줄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2.10bp, 30년물 금리는 1.6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3.30bp 낮아졌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중재해 온 파키스탄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을 되살리면서 호재 역할을 했다. 3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인 것도 강세를 거들었다.
유럽 거래에서 일중 고점을 찍은 미 국채금리는 뉴욕 장 진입을 앞두고 전해진 중동 관련 소식에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급등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장중 꺾이자 이에 연동되는 양상이었다.
파키스탄의 카와자 아시프 국방부 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평화 협정이나 합의에 유리한 방향으로 상황이 다시 조성되고 있다"면서 "지난 2~3일간의 신호들은 우리가 모종의 합의에 근접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또 다른 중재국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안사리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오만과 이란 간 협상은 진전된 단계에 도달했으며, 우리는 오만과 이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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