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인공지능(AI) 인프라 제공업체 코어위브(NAS:CRWV)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과 낙관적인 연간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11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코어위브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급증한 25억8천만 달러(약 3조6천468억 원)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25억6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손실(EPS)은 1.03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20달러 손실보다 적자 폭을 줄였다.
다만, 순손실은 전년 동기의 2억9천만 달러 대비 늘어난 6억2천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실적 성장의 주된 동력은 AI 인프라 수요의 급격한 확대다.
코어위브의 수주 잔고(Backlog)는 1천40억 달러에 달하며 2분기에 앤트로픽과 메타(NAS:META), 제인 스트리트 등 주요 기업과의 대규모 수주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위브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34억~36억 달러를 제시해 중간값 기준 전년비 158% 높게 잡았으며 2026 연간 매출 전망치 역시 124억~132억 달러로 기존 전망보다 상향 조정했다.
연간 설비투자(CapEx) 계획도 350억~390억 달러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
코어위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48 달러(13.82%) 오른 102.80 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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