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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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정부가 청년 고용 부진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한다.
제조업과 건설업, 농림어업 등 고용 부진 업종에 대해서도 산업활력 제고와 인력 양성, 일자리·창업 확대 등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을 주재하고 7월 고용동향과 청년일자리 회복방안, 업종별 고용동향 및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만8천명 증가해 4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 폭을 회복했다.
다만, 업종과 연령별로는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서비스업 취업자는 29만5천명 늘었지만, 제조업은 6만8천명, 건설업은 5만7천명, 농림어업은 8만명 각각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6%포인트(p) 하락했고, 실업률은 1.3%p 상승하는 등 어려운 고용 여건이 지속됐다.
정부는 중동 지역 긴장 상황 등 불확실성 지속, 폭염 등 기상 여건 악화가 고용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정부는 현재 준비 중인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대책 발표 이후 신속한 집행을 위해 사전 준비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 제공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제조·건설·농림 등 부진 업종에 대해서는 산업활력 제고와 인력 양성, 일자리·창업 확대, 근로 여건 개선, 고용 기반 확충 등의 과제를 추가로 발굴해 일자리전담반 논의를 거치고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취업자 수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업종 및 계층별 고용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범부처 정책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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