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전자회로기판 및 글로벌 위탁생산 기업인 자빌(NYS:JBL)에 대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430달러로 제시했다.
11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데이비드 보그트 UBS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알파벳(NAS:GOOGL)과 메타(NAS:META), 아마존닷컴(NAS:AMZN) 등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대규모 AI 설비투자(CapEx) 확대와 더불어 헬스케어, 로보틱스, 공장 자동화 시장의 성장이 자빌의 다년간 실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빌이 성장성과 수익성, 투자대비수익률(ROI)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 부문을 구조조정하는 동시에 로보틱스 및 공장 자동화와 같은 고성장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 것을 그는 높이 평가했다.
보그트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포트폴리오 체질 개선과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자빌의 2027 회계연도 영업이익률이 6%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빌은 UBS의 투자의견 상향 호재에 힘입어 전날보다 19.98 달러(5.94%) 오른 356.6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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