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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대한항공 합병 가결…송보영 대표 "메가 캐리어 첫걸음"

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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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한항공[003490]과의 합병계약 체결 안건을 최종 통과시켰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임시주총을 열어 대한항공에 흡수합병되는 승인안을 찬성률 99.3%(출석률 81.9%)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0년 11월 시작된 양사의 기업결합 절차는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의 공식 출범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2020년 11월부터 시작돼 5년 넘게 이어온 기나긴 여정이었다"며 "메가 캐리어로서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통합사 출범에 따른 시너지 창출과 고객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준비해온 점을 재점검하고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 불편과 혼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일리지 통합은 소비자 이익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성실히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계약 체결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제반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성공적인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사봉 두드리는 송보영 아시아나 대표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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