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NAS:MSFT)는 주가가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만큼 오르지 못했지만, 증시 내러티브가 변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보인다는 진단이 나왔다.
12일 야후파이낸스는 최근 MS의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일 년 전보다 18% 늘어난 900억 달러를 기록했고, 애저와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률도 43%에 달했다며 이는 매출이 커진 것뿐 아니라 인공지능(AI)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 탈 리아니는 보고서에서 "매출 전망이 밝아 예상치 상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MS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용량을 증설하는 와중에도 영업이익이 18% 늘어난 406억 달러를 기록했다.
MS의 최고재무책임자 에이미 후드는 한 분기에만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들에게 102억 달러의 현금을 돌려주는 것과 절제된 지출 통제를 함께 내놓으면서 월가에 신뢰를 줬다.
MS는 알파벳이나 메타 같은 다른 빅테크와 달리 자본 지출 계획을 공격적으로 높이지 않았으며, 이 덕분에 월가의 이익 추정치가 7월 실적 발표 때보다 더 높아지는 추세를 나타냈다.
야후파이낸스는 강세론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운전석에 다시 앉았다며 그들이 잠시라도 운전대를 놓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MS의 주가는 올해 들어 4.7% 상승했지만, S&P 500지수는 13% 올랐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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