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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은 매수 기회'…돈나무 언니, 엔비디아·브로드컴 저가 매수

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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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미국 현지 시각) 엔비디아(NAS:NVDA)와 클라우드플레어(NYS:NET), 브로드컴(NAS:AVGO) 등 핵심 기술주를 저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종목 모두 아크 인베스트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대표 포지션이다.

12일 야후파이낸스와 쿼츠 등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운용 중인 6개 주요 상장지수펀드(ETF) 중 5개 펀드에 엔비디아 주식을 추가로 담았다.

아크 인베스트가 사들인 엔비디아 주식은 12만2천422 주로 추정 거래금액은 약 2천660만 달러(약 376억 원)다.

아크 인베스트는 클라우드플레어 주식을 5만8천142 주 매수했으며 추정 금액은 약 1천810만 달러다.

브로드컴 주식은 3만9천20 주를 매수해 약 1천650만 달러를 들였다.

아크 인베스트는 주가가 과도하게 많이 내린 주식을 매입해 수익을 내는 전략을 주로 사용하며, 최근 들어 엔비디아의 5천억달러 자금 조달 이슈로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자 밸류에이션 매력이 생겨 매수에 가담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는 최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한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아크 인베스트의 추가 매수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크 인베스트는 오랫동안 지분을 줄여온 농기계업체 디어 앤 컴퍼니(NYS:DE) 주식 6만458주(3천680만달러)를 팔았으며 700만 달러 규모의 쇼피파이(NAS:SHOP) 주식과 520만 달러 규모의 스노우플레이크(NYS:SNOW) 주식도 매각해 실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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