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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가뭄' 장기화에…윤석대 수자원公 사장, 경북 현장 점검

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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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영천댐 현장 점검

[출처: 한국수자원공사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경북 지역 가뭄 대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12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 사장은 이날 경북 영천댐 현장을 찾아 가뭄 상황에 따른 용수 공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영천댐은 포항·경주·영천 등 46만 주민의 생활용수와 포항철강산업단지 공업용수 등 하루 총 55만톤의 용수공급을 책임지는 핵심 시설이다. 최근 가뭄이 지속되며 지난 6월 19일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한 이후에도 저수율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윤 사장은 저수율이 30%대에 머물러 있는 영천댐의 저류 상황을 확인하고, 지자체와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관로 체계 전반을 살폈다.

특히 포항시 남구 일대의 주요 상수원인 형산강의 유량 감소에 따른 해수 유입으로 염분이 높아진 상황을 감안해, 영천댐을 통한 대체 공급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비상 용수가 필요한 마을 지역에 병물을 지원하는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윤 사장은 포항 항사댐 예정지도 함께 찾아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박용선 포항시장 등과 현장을 점검했다. 윤 사장은 항사댐 건설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항사댐은 냉천 유역 홍수량을 경감해 지역의 안정적인 치수 인프라를 구축하고,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높이 53m, 길이 170m, 총저수용량 443만톤, 홍수조절용량 249만톤 규모로 조성된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전사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전국 주요 댐의 저수 현황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며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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