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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해외 자회사 손익 비중 지속 확대...킥스 165%이상 관리"

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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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화생명이 해외 자회사 손익 비중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이규선 한화생명 해외사업관리팀장은 12일 열린 올해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자회사 손익의 경우 2026년 2천억원, 2030년 3천41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현재 11%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법인은 1천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베트남 법인이 매출 1천7억원과 세전이익 406억원을, 인도네시아 노부은행이 1천553억원의 매출과 370억원의 세전이익을 달성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상반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동시에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연말까지 지급여력비율(K-ICS) 165%, 기본자본 비율 60% 이상을 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박수원 한화생명 리스크관리팀장은 "내년부터 기본자본 비율 규제가 도입되는 만큼 요구자본 축소를 위해 제고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동재보험과 내부모형 승인 제도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기본자본 비율을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와 해외 금리가 동시에 10bp씩 상승한다고 가정할 경우 킥스 비율은 0.4%p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의 올해 6월 말 킥스 비율은 이익 확대와 금리 상승에 따른 가용자본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말 대비 9.5%p 상승한 167%로 예상된다.

한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생명은 보험과 금융투자 포트폴리오에 캐피탈업을 추가해 여신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인수 금액 등이 확정되지 않아 재무적인 영향은 아직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밖에도 한화생명은 해약환급금 제도 개선이 확정되면 배당 관련해 향후 계획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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