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SK하이닉스(NAS:SKHY)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2거래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SK하이닉스에 투자할 계획이라는 소식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를 보면 SK하이닉스 ADR은 이날 오전 8시 10분 현재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전장 대비 3.80% 오른 147.02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70% 상승한 데 이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모가인 149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테마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접촉했다고 한다. 투자 방식은 위탁 운용이 아닌 내부 인력을 통한 직접 투자 방식을 택할 것으로 전해진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5.54% 오른 주당 150만4천원에 마감했다. 애프터 마켓에서는 상승 폭을 더욱 확대해 6.74%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러한 영향이 뉴욕증시의 SK하이닉스 ADR까지 옮겨붙는 모습이다.
유진자산운용의 하석근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테마섹의 투자가 확인될 경우 "한국의 인공지능(AI)·메모리 사이클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지펀드 페트라캐피털매니지먼트의 앨버트 용 매니징파트너는 "긍정적인 신뢰의 신호이기는 하지만, 판도를 바꾸는 요인이나 코스피 반등의 주된 동력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펀더멘털이 여전히 강한데도 기술적으로 과매도 상태가 됐다"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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