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뉴욕 금가격] 예상 부합 CPI에 4,500달러선도 '터치'

26.08.13.
읽는시간 0

금괴 주조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금 가격이 랠리를 이어가며 4,500달러 선을 터치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무난하게 나오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금은 매수세에 다시 탄력이 붙었다.

12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57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6)은 전장 결제가 4,441.10달러 대비 33.20달러(0.75%)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474.30달러를 가리켰다.

장 중 금 가격은 4,502.70달러까지 상승폭을 넓혔다. 금 가격이 4,500달러 선을 웃돈 것은 지난 6월 5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전품목 C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올랐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 올랐다. 마찬가지로 6월 상승률과 비교해 소폭 꺾였다.

전품목과 근원 수치 모두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에 9월 금리인상 전망이 약해지면서 미국 국채금리도 대체로 하락했고 금 가격은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금은 고금리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낮아지는 만큼 통상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 반사이익을 누린다.

마렉스의 에드워드 메어 분석가는 "CPI 지표는 고무적이었다"며 "지난달보단 높았으나 예상치에 부합했고 달러화 약세와 기술적 요인이 금을 지탱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진정호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