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네트워크 장비 업체 시스코 시스템즈(NAS:CSCO)가 인공지능(AI) 주문 호조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매출 가이던스를 내놓았으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12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시스코 시스템즈의 회계연도 4분기(4월말~7월말)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22달러를 기록했으며 시장컨센서스인 1.17달러도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 늘어난 173억 달러(약 24조5천400억 원)를 기록해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168억 달러를 뛰어넘었다.
4분기 제품 수주는 전년 대비 35% 늘어났으며 이 중 AI 네트워크 인프라 수주액은 전 분기의 53억 달러에서 93억 달러로 급증했다.
클라우드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른 이더넷 네트워크 교체 수요와 자체 AI 칩 판매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2027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722억~734억 달러로 제시해 시장 컨센서스인 691억2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실적과 매출 전망치 상회에도 주가는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 때문에 힘을 받지 못했다.
시스코 시스템즈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5.55달러(4.48%) 하락한 118.33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