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4% 넘는 상승세…美긴축 우려 완화
개장 후 외국인 순매수 유입·삼전닉스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예상치에 부합한 미국 물가 지표 안도감에 급등세로 출발했다.
13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장보다 316.02포인트(4.80%) 상승한 6,895.06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2.96% 오른 6,773.92로 개장했다. 개장가를 저점으로 상승 폭을 확대하며 지수는 6,800선을 돌파했다.
개장 10분 만에 4.8%대 급등세로 고점은 6,895선까지 높아졌다.
전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시장 예상 수준에 부합하면서 안도감이 매수 심리로 이어졌다. 7월 CPI는 헤드라인과 근원 수치도 모두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각각 3.4% 및 2.5%로, 전월보다 0.1%포인트씩 낮아졌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3천600억 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종목 별로는 반도체 대형주 상승세가 가팔랐다. 삼성전자는 5.48% 오른 26만9천500원, SK하이닉스는 7.18% 뛴 161만2천원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주요 인공지능(AI) 반도체 종목이 최근 조정을 딛고 상승했다. 전장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49% 상승했다. 마이크론은 4.92%, AMD는 1.82%, 인텔은 3.32% 등 주요 반도체 종목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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