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생명이 올해 2분기 시장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6천8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1%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42.7% 급감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화면 8031)에서 삼성생명의 2분기 순이익은 7천548억원으로 추정됐다.
2분기 매출액은 18조7천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9% 급증했지만, 영업이익은 6천226억원으로 32%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삼성생명의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1조8천9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8% 증가했다.
순이익 측면에서 2분기에는 삼성화재(7천377억원)에 밀렸지만, 상반기 기준 5천억원가량 차이로 앞섰다.
삼성생명의 누적 CSM(보험계약마진)은 13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수익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영업 전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1조7천17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건강상품 경쟁력과 종신보험 판매 확대로 보장성 신계약 CSM이 1조6천426억을 달성했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대비 35.9% 감소한 5천331억원에 그쳤다. 투자손익은 배당금 수익과 자회사 및 연결 손익 증가에 힘입어 1조8천580억원을 확보했다.
한편, 전속 설계사는 4만4천987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채널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 주가 및 금리 상승, 신계약 영향으로 208%를 나타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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