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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분기 시장 침체에도 소주 선방…"신제품 효과 기대"(종합)

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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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하이트진로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류시장 소비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도 비용 효율화 등 내실 경영으로 선방한 실적을 내놨다. 회사는 테라 제로 등 신제품을 출시한 만큼 제품 다각화로 3분기 추가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000080]는 13일 제출한 반기보고서에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천186억 원, 영업이익 649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 줄고 영업이익은 0.7% 증가한 수준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매출은 소폭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내 국내 증권사 3곳이 제출한 실적 전망치를 취합한 결과, 하이트진로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천233억 원, 영업이익 59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부문별로 보면 소주 부문은 2분기 매출액 3천827억 원, 영업이익 58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 18.4% 증가한 수준이다.

맥주 부문의 경우 매출 1천763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을 거두며 같은 기간 각각 15.3%, 29.2% 줄어든 수준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는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시장 선두를 유지하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면서 "맥주는 시장 소비 위축과 판매 감소의 영향을 동시에 받으며 이익이 감소했으나, 테라 제로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47분 기준 하이트진로 주가는 전일 대비 0.52% 내린 1만5천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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