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시아나항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확대됐다. 고유가·환율로 인한 비용 증가와 함께, 화물기 사업 매각 여파가 컸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3천563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69억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손실 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1조8천441억원이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5천470억원, 영업손실 2천951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악화에는 화물기 사업 매각 영향과 함께 유가·환율 급등, 대한항공[003490]과의 통합 준비 비용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기내식 메뉴 개선, 기내 인테리어와 라운지 업그레이드도 비용 증가 요인으로 제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유가·환율이 진정됨과 함께 여름 성수기 진입 효과에 힘입어 수요 회복을 통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해외 출발 연결 판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일본 노선 운항을 확대할 방침이다. 부정기 운항 선호도가 높았던 일본 고베 노선 9월부 정기성 운항, 후쿠오카 노선 매일 2회 운항 등을 계획 중이다.
벨리 카고(여객기 하부 화물) 부문은 3분기 말 전통적 화물 성수기 진입과 반도체·AI 산업재 등 고부가가치 화물 수요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나항공은 주요 화주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물동량을 유지하고, 성수기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에 집중해 하반기 실적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byun@yna.co.kr
윤은별
ebyu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