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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그간 가격 대비 성능을 강조해온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가 주력 AI 모델의 피크 시간대 출력 토큰 이용료를 4배 이상 인상한다
딥시크는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V4 플래시 모델의 피크 시간대 가격을 토큰 100만개당 1.32달러로 올린다고 13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0.28달러였다. 약 4.71배 오르는 것이다.
딥시크는 V4 프로 모델은 경우 피크시간대에 100만 토큰당 3.96달러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0.87달러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4.55배 인상이다.
인상하더라도 미국의 일부 AI 모델 이용료보다는 저렴하다. 앤트로픽의 최첨단 AI 모델인 페이블5는 같은 기준으로 50달러를 책정하고 있다.
피크시간이 아닐 때는 V4 플래시 모델과 프로의 이용료는 모두 피크시간대의 절반이다.
딥시크는 "딥시크 V4 모델 제품군의 공식 출시와 함께 API 가격을 업데이트하고 조정할 예정"이며 "자원을 더욱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피크·비(非)피크 시간대 가격제를 도입하며, 비피크 시간대 가격은 피크 시간대 가격의 절반으로 설정해 사용자들이 실제 사용량에 따라 작업 일정을 조정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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