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안도감을 제공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모처럼 하락하면서 상승했다.
14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8틱 상승한 103.37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7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50계약 및 2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3틱 상승한 105.9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1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2계약 및 9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7계약에서 201계약으로 크게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26계약에서 73계약으로 증가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5.10bp, 30년물 금리는 4.4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6.00bp 낮아졌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모처럼 떨어지면서 국채가격을 밀어 올렸다. 브렌트유는 7거래일 만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품목(헤드라인) PPI는 전달대비 보합(0.0%)을 나타냈다. 근원 PPI는 전달보다 0.2% 상승했다. 모두 시장 예상치(각각 0.2% 및 0.3%)를 밑돌았다.
6월치는 전월대비 상승률이 상향 수정됐다. 6월 헤드라인(-0.3→-0.1%) 및 근원(0.2→0.4%) 수치 모두 높여졌다.
헤드라인 PPI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예상치보다 0.2%포인트 낮은 4.7%로 집계됐다. 근원 수치는 4.2%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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