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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드론·드론 부품에 최대 100% 관세…'세계 1위' 中에 타격줄 듯

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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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5% 적용…21일 후 발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드론 및 드론 부품에 최대 100%의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

미국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드론 및 드론 부품 수입이 초래하는 국가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최대 이륙 중량이 25kg을 초과하면서 열화상 카메라 기능이 탑재된 드론에 100%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대 이륙 중량이 25kg에 못 미치고 특수 민감 기능이 없는 소형 드론에는 25%의 관세가 붙게 된다.

미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한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스위스, 대만, 리히텐슈타인 등은 15%의 관세가 적용되며, 영국은 10% 관세를 물게 된다.

관세는 21일 후부터 발효되며, 특별히 민감하지 않은 드론 부품에 대한 관세는 180일 후부터 효력을 갖게 된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글로벌 드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드론 업체인 중국 DJI는 미국 상업용 드론 시장에서 70% 정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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