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농심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수출과 해외법인 실적이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하며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가량 성장했다.
농심[004370]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천561억 원, 영업이익 593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8%, 영업이익은 47.57% 증가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내 국내 증권사 3곳이 제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농심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천317억 원, 영업이익 5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8천901억 원, 영업이익 1천267억 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31.7% 성장했다.
농심은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국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외사업(수출 및 해외법인)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분기 국내(별도 기준) 매출액은 7천384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3%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32.0% 줄어든 수준이다.
회사는 "별도 기준 매출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고환율·고유가 여파로 인한 포장재 등 자재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원가부담이 심화되며 같은 기간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농심 주가는 전일 대비 5.78% 오른 41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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