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유한양행[000100]이 지난 2분기에 라이선스 수익이 두 배 넘게 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천394억원, 영업이익 669억원을 각각 달성해 전년 대비 10.4%, 34.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내 제출한 증권사 5곳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화면번호 8031), 유한양행의 2분기 매출액은 6천3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1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같은 기간 26.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적을 끌어올린 것은 라이선스 수익이다.
2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256억원보다 130.5% 늘었다. 매출 증가액 605억원 가운데 라이선스 증가분이 334억원으로 55.2%를 차지했다.
상반기 라이선스 수익 639억원의 92.2%가 2분기에 몰렸다. 1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50억원이었다.
유한양행은 반기보고서에서 "상반기 매출은 약품 사업과 해외사업의 매출 증가 및 라이선스 수익 증가 등으로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제품 매출 비중 증가, 해외사업 매출 및 라이선스 수익 증가 등으로 34.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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