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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두산건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 회사는 선별 수주로 원가 부담을 덜어내는 등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4천51억 원, 영업이익 42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영업이익은 5.9% 각각 감소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727억 원으로 전년 동기(536억 원)보다 35.6% 증가했다.
상반기 원가율은 84.8%로 전년 동기 대비 4.7%포인트(p) 개선됐다.
회사는 선별 수주한 사업장의 공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그 성과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심으로 수도권 사업을 확대한 결과, 약 2조6천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두산건설은 부연했다.
공공 주택사업에서 서울 1호, 2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설1구역은 공공재개발 사업 중 최초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얻은 곳이다.
하반기 역시 민간 도시정비사업과 공공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선별수주 전략의 성과가 주요 사업장의 공정 본격화와 함께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 도시정비사업과 공공 주택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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