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에 6개 계열사에서 112억2천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6% 늘었다.
14일 롯데지주 등이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롯데쇼핑[023530]에서 33억3천만원, 롯데지주[004990]에서 32억5천700만원을 수령했다.
다음으로 호텔롯데 16억2천600만원, 롯데웰푸드[280360] 11억5천100만원, 롯데케미칼[011170] 10억8천700만원, 롯데물산 7억7천600만원 순이다.
작년 상반기 7개 사에서 받은 98억8천100만원보다 13억4천600만원 많다.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은 롯데쇼핑이다.
작년 상반기 16억6천100만원에서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급여 20억7천만원에 상여 12억6천만원이 더해졌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10억8천700만원 전액을 급여로 지급했다. 상여는 없었다. 작년 상반기 12억2천500만원보다 11.3% 줄었다.
롯데웰푸드와 롯데물산도 상여 없이 급여만 지급했다.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이번 반기보고서에서 5억원 이상 개인별 보수 공시 대상이 한 명도 없어 신 회장의 수령액이 잡히지 않았다. 작년 상반기에는 12억5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 회장은 지난해 3월 롯데칠성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미등기·비상근 회장이다.
신 회장이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 곳은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롯데케미칼 4곳이다. 호텔롯데와 롯데물산, 롯데칠성음료에서는 미등기임원이다.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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